-
내 음악은 일곱 빛깔 무지개
나윤선 1969년생. 건국대 불문과를 나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1995년 프랑스로 건너가 유럽 최초의 재즈스쿨 CIM, 프랑스 보베 국립음악원 등에서 수학했다. 2001년 프
-
신작 독주냐 명작 건재냐 … 뮤지컬 본고장 겨울대첩 후끈
브로드웨이의 가을은 센트럴파크를 형형색색으로 물들인 단풍나무만큼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하다. 매년 6월 개최되는 토니상 시상식과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이 지나고 나면, 브로드웨이의
-
거칠고 농밀한 탱고의 세계
2002년 최악의 경제 위기에 빠진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절망을 달래주며 18개월간 장기흥행한 오리지널 탱고 뮤지컬이 국내 첫선을 보인다.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최고의 실력을
-
[삶과 추억] 해학·휴머니즘 그린 서양화가 이만익씨 별세
지난해 2월, 서울 신사동 화실에서. 따뜻한 미소를 짓는 이만익 화백 뒤로 그의 ‘따뜻한’ 작품들이 보인다. 고향, 가족, 설화 등이 작품의 소재였다. [사진작가 이은주] 힘있고
-
어버이날 효 디너콘서트
W 필하모닉 오케스트라(아래)의 웅장한 선율과 뮤지컬배우 홍지민(위·왼쪽부터), 국악인 오정해, 재즈보컬 웅산이 만드는 천상의 하모니 ‘3인3색 효 디너콘서트’는 어버이날 최고의
-
맨해튼, 8년 후 세계 뉴미디어 메카 된다
뉴욕타임스 등 미디어 산업 전문가들과 컬럼비아대·뉴욕대 교수들이 뉴욕시 후원 미디어랩 회의에서 미래 모바일 전략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. [올리버 와이먼 제공] 관련기사 맨해튼,
-
나는 나만의 것...죽음도 매혹시킨 뮤즈
이토록 꽉 찬 무대를 만나기도 쉽지 않다. 2중 회전무대, 3개의 리프트로 현란하게 움직이는 19세기 유럽 황실, 350벌의 눈부신 의상을 바쁘게 갈아입으며 등장하는 최고의 배우
-
다시 돌아온 국내 첫 오스트리아 라이선스 뮤지컬 ‘모차르트!’
찢어진 청바지 차림에 레게 머리를 한 모차르트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울고 웃긴다. 화려한 볼거리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지난해 초 큰 이슈가 됐던 오스트리아 뮤지컬 ‘모차르트!
-
춤·노래·연기 3박자 갖춘 내일의 스타…임규진씨, 뮤지컬 '판타스틱스' 주연 맡아
“운이 무척 좋은 것 같아요. 졸업하자마자 프로페셔널 시어터에서 주연을 맡게 됐습니다.” 임규진(22·사진)씨는 뮤지컬 배우의 꿈을 품고 뉴욕에 온지 4년이 채 안돼 두 편의 뮤
-
브로드웨이 42번가
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가 어떤 곳인지를 노래하는 ‘브로드웨이 42번가’는 뮤지컬 애호가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작품이다. 로맨틱한 해피엔딩 드라마, 화려한 의상과 군무 등
-
[브리핑] 아산시민홀 점프(JUMP) 공연
아산시는 다음 달 4일 오후 3시, 7시 2차례에 걸쳐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코믹마샬아츠 퍼포먼스 ‘점프(JUMP)’공연이 열린다. 점프는 2003년 7월 초연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
-
[star&] 스타와 주말 데이트
대중음악 ● 태양 첫 정규 앨범 ‘솔라’ 변진섭의 히트곡 ‘희망사항’ 가사도 들리네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첫 정규 앨범 ‘솔라(Solar)’를 발표했다.
-
“내 음악 위한 영화 제작 한국서 원하면 허락할 것”
그가 누군지 길게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. 영화 ‘석양의 무법자’ ‘미션’ ‘시네마 천국’ ‘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’ ‘벅시’ ‘시티 오브 조이’ 등에서 그가 만든 선율은
-
무리한 각색, 뒷심 부족한 음악,배우들만 고군분투
뮤지컬 ‘지킬 앤 하이드(Jekyll & Hyde)’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최신작 ‘몬테 크리스토(원제 Der Graf von Monte Christo)’가 얼마 전 서울
-
천재는 자유롭고 싶어 찢어진 청바지를 입었다
뮤지컬 ‘모차르트!’(Mozart!)는 뮤지컬계의 F4라고 할 수 있는 네 명의 ‘훈남’이 교대로 타이틀롤을 맡아 맞붙는 작품이다. 넷 중에는 이미 상당한 활약으로 검증된 배우(
-
피노키오는 ‘끈 없이 사는 세상’이 궁금했다
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린 ‘일 삐노끼오’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이탈리아 오리지널 뮤지컬이다. 원작은 카를로 콜로디의 동화 ‘피노키오의 모험’. 누구
-
브로드웨이의 꿈, 서둘지는 않겠다는 드림보이
9일 샤롯데 극장에서 막을 내리는 뮤지컬 ‘드림걸즈’는 2월 초 개막 이래 무대 안팎에서 많은 눈길을 모았다. 특히 브로드웨이를 겨냥한 신작 뮤지컬의 세계 초연을 한국에서, 한국
-
브로드웨이는 잠시 잊어라, 이탈리아 뮤지컬이 온다
대중적이면서도 고급스런 뮤지컬. 이탈리아 뮤지컬이 한국에 처음 상륙한다. 다음달 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는 ‘일 삐노끼오’가 그 주인공이다
-
英 피자 배달원 '제2의 수잔 보일' 탄생
지난 2일(현지시간) 평범한 영국 사람을 대상으로 재능있는 신인 가수를 발굴하는 프로그램 '브리튼스 갓 탤런트 2009·Britain's got talent' 에서 '제2의
-
검증된 브랜드 파워 살리면서 뮤지컬만의 색깔 재정립해야
영화(Movie)를 뮤지컬(Musical)로 각색한 이른바 ‘무비컬’(Movical)이 뮤지컬계의 주요 트렌드로 떠오른 지 오래다. 뮤지컬의 원작은 보통 유명한 시·소설·희곡 등의
-
[Art] 한 번 듣고 반했어, 나를 흔든 그 노래
‘메모리’엔 한때 수고양이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으나 이젠 볼품 없어진 늙은 암고양이 그리자벨라의 회한이 담겨 있다. 사진은 최근 한국 공연에서 그리자벨라를 연기한 옥주현씨의 모습
-
자식 같은 악기가 3만점 … “도시락 두드리다 인생길 열렸죠”
박창태씨가 타악기 젬배를 두드려 보이며 특성과 쓰임새를 설명하고 있다. 그는 2001년 서울대 최경환 교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타악기 백과사전을 펴내기도 했다. [김경빈 기자] 어
-
HOTEL NEWS
W호텔, 호주 푸드 & 와인 주간W 서울 워커힐에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호주 각지의 다채로운 식재료, 최고급 와인 등을 선보이는 호주 주간을 마련한다. 천혜의
-
만만치 않은 공연들이 왔다
2008 서울국제공연예술제 10월 19일(일)까지 아르코예술극장·예술의전당·세종문화회관· 서강대 메리홀·드라마센터·구서울역사 등 문의 02-3673-4561~4, www.spaf